'앱잼' 행사는 전국 고교생 앱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앱챌린지'의 6기 회장단과 SK테크가 함께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행사로, 청소년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가 팀을 구성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행사다. 웹사이트에 공고를 내면 6시간 만에 참여 인원이 마감되는 등 고교생 사이에서 가장 인기높은 행사 중 하나다.
경기도 안양시 이필운 시장 (출처=동아닷컴)
이 행사를 참관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도 점점 첨단사업, 창조경제 쪽으로 산업의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앱 개발 능력을 길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 VR에 대한 정부 차원에 노력 등 시대가 변하고 있는 현재, 이필운 시장은 이번 '앱잼'의 안양시 후원과 관련해서도 "전국의 청소년들이 안양을 통해서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도 그런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필운 시장은 고교생 최대의 앱 개발 축제인 '스마틴앱챌린지'와 관련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안양시가 청소년 육성에 있어서 앞서가는 도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면 '스마틴앱챌린지'와 같은 큰 행사와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싶다."며 "필요한 경우 교육청이나 고등학교 등과도 연계해 청소년 앱개발 육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앱잼 행사 (출처=동아닷컴)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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