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이어 구글도 ‘iOS용 키보드’ 만든다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2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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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용 키보드를 제작 중이라고 알려진 바 있는데요. 구글 역시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22일(현지시각) “구글이 아이폰용 키보드를 제작 중이다”고 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 기능을 갖춘 키보드 앱을 제작 중입니다. 또한 제스처 기반의 타이핑을 포함하는데요. 이는 손가락을 터치하지 않고 슬라이드 방식으로도 타이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키보드 내에 있는 구글 로고를 탭 할 경우 웹 검색 창이 등장합니다.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전통적인 키보드 형태와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최근 몇 달간 iOS용 키보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버지는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이 어떤 모습의 키보드를 언제 출시할지 명확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한편,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 안드로이드용 키보드인 ‘허브 키보드’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연락처, 문서 등을 키보드에서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 특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iOS용 키보드를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미나 출시 시기는 미정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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