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하지중증외상센터’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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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대목동병원이 17일 ‘하지중증외상센터’를 열고 진료에 들어갔다.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센터 운영을 두고 하지 부위를 중심으로 중증외상 환자 처치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중증외상센터는 하지에 발생하는 중증 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진료하게 된다. 하지에 발생하는 중증 외상은 복합 골절과 개방성 골절과 함께 피부, 근육 등 연부조직 손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혈관과 신경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치료 후 많은 후유증을 남기는 만큼 무엇보다 초기 대처가 중요해진다. 이승열 하지중증외상센터장은 “초기 대처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진료에 참여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하지중증외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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