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5]삼성전자 부스 가보니…최첨단 스마트 기기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7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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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월드 IT 쇼(World IT Show)’에 참가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다양한 가전기기와 IT제품 등 최첨단 스마트 기기를 선보였다.

우선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88형 SUHD TV와 유명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가 디자인한 82형 S9W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올해 초 CES 2015에서 데뷔한 SUHD TV는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로 압도적인 화질을 선사한다. SUHD TV 패널 초미세 나노 입자는 화면 영상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면서 기존 TV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색 영역을 더 넓고 정확하게 구현한다. 기존 TV의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으로 자연의 풍부한 색감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SUHD TV와 함께 커브드 모니터, 무선 360 오디오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오디오 제품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기어 VR 등 모바일 제품과 함께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전·후면의 깊이 있는 붉은 색상과 측면 테두리의 금색이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후면에는 아이언맨 마스크가 금색으로 각인돼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전시된 마블 체험존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어벤져스 피규어와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기능과 활용법을 설명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삼성 페이로 결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에코 존을 마련해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고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 2배 빠른 실 출력 속도와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최고급 사양 A3 복합기 MX7도 내놨다.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 오피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를 시연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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