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아침마다 뻣뻣하게 굳는 관절, ‘류마티스관절염’ 의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4일 05시 45분


■ 이지스한의원 서진우 원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절염은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침마다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듯한 증상이 있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 모든 관절에 침범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하는 연령층은 대부분 30대 전후의 여성이지만 남성들에게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 질환의 원인을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이유나 외부의 자극을 받아 인체 내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시 말해, 외부의 나쁜 균에 대한 방어역할을 해야 하는 신체의 면역체계가 거꾸로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것이다.

대표적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으로는 운동 범위의 제한과 열감, 침범한 관절의 통증과 부종, 관절의 뻣뻣한 느낌, 두통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초래한다. 주로 아침마다 관절이 굳는 ‘조조강직’ 증상으로 인해서 아침은 물론 하루 종일 피로가 증상하는 증세까지도 겪을 수 있다.

● 한방치료, AIR프로그램으로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바로잡기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할까. 이지스한의원에서는 떨어진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AIR프로그램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킨다. AIR프로그램은 진수고, 면역약침, 왕뜸요법, 화수음양단 등의 여러 가지 한방치료로 구성돼 있다. 이 치료에 앞서 우선 환자마다 다른 체질이나 상태에 맞는 진단을 내리고 치료에 임하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그리고 총 1년간 치료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 환자 스스로의 관리만으로도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치료와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중에 충분한 휴식과 함께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 한 가지 정도는 갖고 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 가지에 치중된 영양소가 아닌 풍부한 영양소 섭취를 통해서 질환을 예방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제 면역력 저하로 인한 면역질환 발병은 흔한 일이 됐다. 그러나 흔한 질환이라고 해서 치료에 무심할 것이 아니라 증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자유로운 관절사용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

이지스한의원 서진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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