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풀 HD 고해상도 단초점 프로젝터 TH682ST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13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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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지사장 소윤석)는 풀(Full) HD 화질에 3D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단초점 친환경 프로젝터 ‘TH682ST’ 13일 출시했다.

센제품은 3000안시 루멘의 밝기와 1만대 1의 명암비에 풀HD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짧은 거리에서 큰 화면을 만들어내는 단초점 제품으로 1.5미터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화면 크기를 구현한다.

신제품은 3D 영상을 디지털 규격으로 전송 가능한 HDMI 1.4 포트를 채택해 아날로그 3D 영상보다 한결 선명한 3D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또한 HDMI 1.4는 오디오 신호의 입출력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오디오 케이블을 따로 연결할 필요 없이 음성과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TH682ST에 적용된 스마트에코(Smart Eco) 기술이다. 벤큐와 필립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에코 기술은 화면에 구현되는 컨텐츠를 프로젝터가 자동 감지해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에 보내는 빛의 세기를 수시로 조절해 밝은 부분에는 최대 밝기를 구현하고 어두운 부분에는 최소한의 빛을 투사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여타 제품의 친환경 모드와 달리 스마트에코 모드는 더욱 섬세한 암부 표현을 통해 깊이 있는 영상을 제공하면서 최대 70%까지 효율적으로 전력을 절감한다.

벤큐 최원영 팀장은 “TH682ST는 풀HD 급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화소 제품으로 더욱 선명하고 화사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면서 “투사거리가 짧아 학교나 학원의 강의실, 기업의 소규모 회의실, 영화감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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