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카메라 대표주자 XP시리즈 최신작 ‘XP80’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3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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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아웃도어 카메라 XP시리즈의 최신작 파인픽스 XP80을 23일 국내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수심 15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1.7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한 파손방지, 영하 10℃ 방한 및 방진 기능을 지원하는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다. 1640만 화소 1/2.3인치 CMOS센서와 28mm(35mm 환산) 광각을 지원하는 광학 5배 줌렌즈를 채용했다. 별도 판매하는 액션카메라 렌즈를 장착하면 화각이 18mm(35mm 환산)로 넓어지며 몸이나 스포츠 장비에 부착해 액션캠처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시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윈드 필터(Wind Filte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격 촬영 및 전송도 가능하다. 그 밖에 광학 손떨림 보정, 수중 매크로, 자동장면인식 모드, 11종 아트필터, 360° 모션 파노라마, 인터벌 촬영기능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옐로우, 블루, 퍼플 총 4종이며,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후지필름은 XP80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1주일간 옥션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정품 배터리, 방수 스트랩, 파우치, 전용보호필름 2매 등 액세서리 4종 혹은 사운드매직 E10S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다음달 2일부터는 후지필름 공식 쇼핑몰 X-Shop을 비롯해 AS와 체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후지필름 스퀘어 군자점, 그 외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일반 콤팩트카메라 시장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아웃도어 카메라와 같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콤팩트 제품군은 수요가 꾸준하다”며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앞두고 한층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인 만큼 아웃도어 카메라의 대표주자로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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