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캣, 분실방지 및 근거리 위치기반 서비스 '돌돌' 비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26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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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캣(대표 김양웅)은 분실방지와 근거리 위치기반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돌돌(dolldoll)' 비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돌돌 비콘은 업계 최초로 일반 사용자들(B2C)이 휴대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비자가 사용 중인 스마트폰 앱에서 지정거리를 설정하면 그 이상 떨어지거나 다가오면 경고음과 위치, 분실방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반려견, 가방 등에 휴대할 수 있고 팔찌나 목걸이로 만들 수도 있다.

돌돌은 또한 기업이나 상점 등에서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 등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돌돌을 휴대하고 있으면 사용자의 근거리에서 진행되는 업체 및 상점들의 최신 정보는 물론 쿠폰, 이벤트 내용을 알려줘 알뜰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 원대며, 구입은 오픈마켓에서 하면 된다.(문의☎02-374-7119)

돌돌은 블루투스 저에너지(BLE : bluetooth Low Energy)방식을 적용해 2년 이상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가능하며 옥내, 옥외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수·방진 처리가 됐다. 시티캣은 돌돌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앱(돌돌스마트명함, 돌돌연인찾기, 돌돌게임, 돌돌스템프, 돌돌이벤트메뉴판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영상인식 솔루션과 비콘을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앱도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

시티캣 기호성 팀장은 “돌돌 비콘은 일반 사용자들이 휴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업계 최초의 제품”이라며 “분실방지, 알뜰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기업에서도 고객들을 위해 도입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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