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건선, 국소도포제 초기부터 꾸준히 잘 바르면 효과

  • 동아일보

한국레오파마의 건선 치료약 ‘자미올’이 건선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레오파마의 ‘자미올’, 한국얀센의 ‘스텔라라’, 한국와이어스의 ‘엔브렐’ 등은 대표적인 건선 치료제다. 특히 레오파마는 상장되지 않은 재단 소유의 회사로 ‘인류의 피부건강 실현’이라는 미션과 비젼에 따라 수입의 대부분을 피부질환 연구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건선은 전체 인구의 1%에서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훼손하고 합병증을 동반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전체 건선환자의 약 80%가 국소도포제만으로도 초기치료가 가능한 경증건선환자이지만, 국소도포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낮은 편. 하지만 최근 대한건선학회에서 발표한 국내 임상결과에 따르면, 경증건선 환자가 복합 겔 타입의 국소도포법을 초기부터 꾸준히 잘 바르면 치료효과가 좋다는 것이 입증됐다. 환자의 약물순응도만 높여도 건선 환자의 치료비 부담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레오파마 아시아지역 총괄 지역 부사장 바이런은 “한국은 세계 9개 주력시장 중 하나이며 3년전 법인설립 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선환자들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더 나은 약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