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배변 돕는 알로에의 놀라운 효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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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쾌장

한국인의 5명 중 1명이 배변 문제를 겪고 있다. 배 속에 가스가 차고 아랫배가 묵직하며 배변을 했더라도 잔변감이 남아 있다. 술만 먹으면 다음 날 설사부터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간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한 경우 등 배변 문제는 기분상의 문제를 떠나 건강한 삶을 무너뜨리는 중요한 문제다.

미국의 신경 생리학자 마이클 거슨은 장을 ‘제2의 뇌’라 명명했다. 우리가 흔히 행복호르몬이라 부르는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지며,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모여 있음도 밝혀졌다. 사람 몸속의 장기 중에서 면역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이 장이다. 따라서 장 건강을 잘 지킨다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며, 장이 건강하지 않고서는 어떤 질병도 완치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맛있게 섭취한 음식물들은 소화 및 흡수 과정을 거친 후 장내에 남아 있다가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부패는데 이를 ‘대변’이라고 한다. 하지만 원활하지 못한 배변활동으로 인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다면 건강상 문제가 올 수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이 알로에 안에 존재하는 80여 종의 유효성분을 검출해 냈다. 이 중 알로인과 알로에에모딘은 소화기 계통에 도움을 주고 알로에틴은 항세균, 항진균 작용을 하며 알로미틴은 항종양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분자 다당체는 강한 알칼리성으로 항암작용까지 한다. 특히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알로에 아보레센스다.

최근 50년 전통의 보령제약은 배변활동과 관련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인 ‘장쾌장’을 선보였다. ‘장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식품이다.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인 GMP시설에서 생산돼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배변활동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장쾌장을 권한다. 특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300세트에 한해 특별 할인행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80-830-3300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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