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이 대세다.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건강. 젊고 역동적인 인생 2막을 위해서는 노화를 막거나 최대한 늦추는 ‘안티에이징’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자기애(愛)가 강한 꽃중년들이 노화 예방을 위해 꼭 챙기는 것이 코엔자임Q10, 오메가-3, 복합미타민 같은 항산화제다. 그중에서도 나이가 들어 체내 자연 합성이 크게 저하되는 코엔자임Q10은 고지혈증 등 각종 만성 질환이 있는 중년들의 안티에이징 필수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타민Q라고도 불리는 코엔자임Q10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신체노화를 막는 항산화 효소다. 등푸른 생선이나 계란, 시금치, 땅콩, 육류 등 음식을 통해 소량을 얻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체내에서 만들어진다. 문제는 코엔자임Q10이 몸 안에서 20대에 정점을 이루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한다는 점. 40세 이후가 되거나 질병이 생기면 체내 합성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피로 및 체력 저하, 노화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공급이 필요하다.
코엔자임Q10에 대한 관심이 최근 부쩍 확산된 것은 식생활 서구화 등으로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과 관련이 깊다. 고지혈증 환자들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 스타틴 계열 약을 복용할 때 코엔자임Q10도 함께 보충하면 근육통 같은 경미한 불편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
스타틴 계열 약을 복용하면 콜레스테롤과 합성 경로가 같은 코엔자임Q10 생합성도 함께 감소해 일부에서 근육 에너지 대사 장애 등 불편이 나타난다. 따라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들이 고지혈증 약을 먹을 경우 코엔자임 Q10도 함께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저밀도 지단백(LDL)의 과산화를 억제해 주는 항산화 작용으로 치료 상승효과가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심장학회지는 코엔자임Q10이 스타틴 계열 약 복용환자의 근질환을 감소한다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타틴계 약물로 고지혈증을 치료하고 근질환 증상을 나타낸 환자에게 1일 100mg의 코엔자임Q10을 한 달간 복용케 한 결과, 통증 강도가 40%,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 정도가 38%까지 감소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에서 생산하는, 코엔자임Q10이 포함된 항산화 영양제 ‘웰타민’이 2006년 출시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웰타민은 항산화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코엔자임 Q10과 비타민 A, C, E, 아연, 셀레늄이 복합 함유된 신개념 영양제다. 웰타민에 들어있는 코엔자임 Q10은 체내 에너지원인 ATP 생성을 돕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및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 A, C, E, 아연, 셀레늄은 육체 피로, 눈의 피로 및 어깨, 목 결림, 수족 저림, 수족 냉증 등 각종 갱년기 증상치료와 인체 활력 증진에도 높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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