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바질 씨앗을 먹고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정민영 주부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게 했다.
정민영 씨는 “바질 씨앗을 식사 30분 전 물과 함께 한 숟갈씩 먹는다”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바질씨앗은 실제 수분이 닿으면 30배 커져서 한 스푼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바질에는 비타민 E,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면서 “비타민 외에도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들이 많이 들어있고 특히 물속에서 녹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들어있어 독소들을 제거하는데도 아주 뛰어난 식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서 배고픔을 잊고 끈끈한 단백질 성분이 대장, 소장에 붙어있는 나쁜 독소들을 제거해주는 디톡스 효과도 있다”고 효능에 대해 말했다.
‘바질씨앗’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문 한 번 알아볼까?”, “개인 차가 있지 않을까?”,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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