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보 시행, 전국 6개 권역 나눠 측정…위험 수준은 어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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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보 시행. 동아일보DB
미세먼지 예보 시행. 동아일보DB

‘미세먼지 예보 시행’

환경부가 미세먼지 예보 시행에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미세먼지 시범예보(PM10)를 끝내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미세먼지 예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미세먼지 예보 시행은 전국을 수도권-충청권-강원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매우나쁨 등 5단계의 등급을 적용해 이뤄진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등급이 '약간나쁨' 이상으로 예보될 경우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미세먼지 예보 시행 이후 해당 결과는 기상 통보문,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일기예보 등을 통해 예보될 예정이다.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시범예보를 실시한 후, 내년 1월부터 본 예보가 시작된다.

미세먼지 예보 시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예보 시행, 미세먼지가 심각하긴 하구나", "미세먼지 예보 시행, 나쁨이라고 출근 등교 안할순 없잖아", "미세먼지 예보 시행, 마스크 상시 구비해야겠네", "미세먼지 예보 시행, 환경부 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미세먼지 예보 시행.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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