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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벌’ 미국 확산, 기생파리에 감염된 꿀벌…‘끔찍한 최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1 16:23
2014년 2월 1일 16시 23분
입력
2014-02-01 16:22
2014년 2월 1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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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좀비 벌' 미국 확산(해당 기사와 관계없는 꿀벌 자료사진)/동아일보DB
기생파리에 감염된 꿀벌인 이른바 '좀비 벌'이 미국 북동부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됐던 '좀비 벌'이 미국 북동부에서 확산되며 양봉업계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
'좀비 벌'은 일반 꿀벌이 기생파리에 감염돼 마치 영화에 나오는 좀비처럼 죽기 직전까지 이상 행동을 보인다.
기생파리는 꿀벌의 등에 앉은 후 수초 만에 자신의 유충을 꿀벌에 삽입해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좀비 벌' 내부의 유충이 성장하면 꿀벌은 결국 죽게 된다.
최근 '좀비 벌'이 오레곤주, 워싱턴주, 사우스다코다주, 버몬트주 등 미국 전역에서 포착되고 있어 관계 당국 및 관련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좀비 벌, 왠지 무섭다", "좀비 벌, 파리가 벌을 지배하다니", "좀비 벌, 끔찍한 일이다", "좀비 벌, 이상 현상 같다", "좀비 벌, 이게 가능해?", "좀비 벌, 심각한 생태계 파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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