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스마트TV 쇼핑몰’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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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3일 07시 00분


LG전자, 마우스 키보드 등 스마트 액세서리 판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TV 브랜드 쇼핑몰을 오픈했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TV에 ‘LG 스마트 몰’이란 이름으로 쇼핑몰을 개설해 LG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스마트TV 보급 대수가 전체 TV 중 50% 이상을 차지하며 대중화되었다고 판단해 관련 제품과 각종 액세사리를 스마트TV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을 기획했다.

LG 시네마 3D 스마트TV 구매 고객은 스마트TV 메인 화면 ‘스마트 보드’에서 액세서리 아이콘이나 공지사항을 클릭해 스마트 몰에 접속한 뒤 구매를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버튼을 여러 번 조작해야 하는 일반 스마트TV 리모콘과 달리 LG전자 고유의 매직 리모콘을 통해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LG TV 리모트 앱’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 몰’에서는 현재 시네마 3D 안경, 매직 리모콘, 스마트 TV 카메라 등 스마트 TV 관련 제품을 포함해 포켓포토와 마우스, 키보드 등 스마트 액세서리 총 105여 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앞으로 이 브랜드 쇼핑몰을 웹사이트로도 제작해 PC와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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