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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구분법 화제, “담배도 피우는 고등학생이 순진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5 14:07
2012년 10월 25일 14시 07분
입력
2012-10-24 15:39
2012년 10월 24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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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나이를 속이려는 고등학생을 잡아낸 한 편의점 알바생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성년자 구분법’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게시물은 누군가가 쓴 글을 캡처한 이미지다.
글에는 편의점을 운영하는 지인이 나이를 속이고 담배를 구매하려던 한 고등학생을 재치있는 구별법으로 잡아낸 사연이 담겨 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지인은 딱 봐도 한참 어린 고등학생이 담배를 달라며 성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전역증을 내밀자, “군대에서 총 뭐 썼어요? Ak? M4?”라는 질문을 한다.
이에 고등학생은 “엠포요”라고 답했고, 지인은 고등학생을 돌려보낸다.
AK와 M4 모두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총들로 군대에서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학생이 나이를 속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던 것.
‘미성년자 구분법’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미성년자 구분법, 빵 터졌네”, “편의점 주인 센스있네요”, “담배도 피우는 고등학생이 순진하네”, “재밌는 사연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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