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복제 만화가 앱스토어 1위 등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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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8일 07시 00분


인기만화를 무단 복제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통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심지어 일부 앱은 유료 앱 분야 1위에 올라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본 만화 ‘원피스’를 무단복제한 ‘원피스+’가 유료 앱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이 만화의 국내 디지털 유통권은 대원씨아이가 참여한 합작회사에서 보유하고 있어 이 앱은 엄연한 불법복제 저작물이다.

만화 저작·유통권자들은 불법 저작물 앱을 만든 것도 문제지만 이러한 앱을 통과시킨 애플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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