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모바일게임 ‘뭐하지?’… 매일 500명 쿠폰 및 경품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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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30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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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웹 전용 ‘뭐하지’가 나왔다.
모바일웹 전용 ‘뭐하지’가 나왔다.
스마트폰 가입자 3000만 명 시대. TV를 보거나 SNS를 이용하거나 메신저를 하는 사람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것도 다양하다.

그런데 가끔 원래 하던 게임이나 채팅 등 ‘일상적인 반복’이 끝날때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면서 ‘뭐하지?’, ‘뭐 할거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하는 것은 번거롭고 그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

‘뭐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바일웹 전용 ‘뭐하지?’가 나왔다.

‘뭐하지?’(m.whatdo365.com)는 PC에서는 할 수 없고 스마트폰 사용자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기존에 나와있는 광고를 보고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적립해 나중에 사용할 수 있는 그저 그런 앱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뭐하지?’는 앱이 아닐뿐더러 5초간 광고를 보여주고 바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모바일웹이다.

광고를 보여주며 표시되는 5초가 지나고 나면 바로 게임에 참여 해야한다. 게임은 가로세로 7칸씩 49칸 중에서 한 칸을 골라 당첨이 있는 칸을 고르면 된다. 여기서 당첨이 되면 편의점(GS25)에서 바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 즉시 날아온다.

또 5초가 지나면 게임이 바로 시작되기 때문에 한시도 놓칠 수 없고 주의깊게 봐야 한다.

‘뭐하지?’는 현재 하루 500명에게 모바일 쿠폰(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중 택1)을 제공하고 있으며 1인 최대 중복당첨은 20회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30회이상 참여한 사용자들에게 스페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스페셜 게임 참여자 중 매일 1명에게 주는 스페셜 경품(명품백, 디카, 노트북, DSLR카메라 등)도 제공한다.

게임의 중독성 때문인지 직장인 박종명 씨(37)는 “종로에서 안양까지 지하철을 타고 퇴근할 때 하다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다. 지나칠 뻔 한 적도 많다”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게임에 참여했던 한 네티즌은 이렇게 말했다.

“중독성 있는 게임을 즐기면서 편의점에서 바꿀 수 있는 모바일 쿠폰까지 얻을 수 있는데 뭐하지를 안하면 손해 아닌가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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