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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뇌 잠결에 복습, “잘 때 영어 회화 틀어놓고 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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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15:07
2012년 6월 27일 15시 07분
입력
2012-06-27 15:03
2012년 6월 27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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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사전
‘뇌 잠결에 복습’
우리의 뇌가 잠결에 복습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뇌가 잠결에 기억 기능을 가동해 배운 것을 복습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의 과학전문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험은 실험참가자들에게 두 곡의 음악연주법을 가르친 뒤 90분간 수면을 취하도록 한 후 수면하는 동안 두 곡 중 한 곡만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잠이 깬 실험참가자는 두 곡 중 수면 중 들었던 곡을 더 능숙하게 연주해 뇌가 잠결에 복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해 노스웨스턴대 켄 팔러 심리학 교수는 “수면 중 외부 자극을 가하면 기억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뇌 잠결에 복습’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뇌 잠결에 복습? 그럼 자면서 영어 회화 틀어놓고 자야겠다”, “정말일까? 오늘 한번 나도 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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