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게임단 이제동, 스타크래프트 공식전 첫 4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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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6일 07시 00분


제8게임단의 ‘폭군’ 이제동(사진)이 공식전 최초 400승을 달성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새해 첫 스타크래프트 부문 진기록 명기록을 발표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12월 31일까지의 경기 결과가 반영된 기록이다. 제8게임단 이제동은 12월 21일 용산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선수로 출전해 신노열을 제압하고 스타크래프트 최초 공식전 400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2006 프로리그에서 데뷔한 이제동은 5년 7개월 15일 만에 공식전 400승을 달성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KT롤스터의 ‘최종병기’ 이영호는 최단기간 200승을 올렸다.

이영호는 12월 24일 용산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 출전해 이재호를 제압하고 프로리그 정규시즌 269경기 만에 20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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