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세상을 내 손에…” 왕위쟁탈전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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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3일 07시 00분


MMORPG ‘천자영웅전’은 말 그대로 천자가 돼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왕위쟁탈전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3대 전쟁시스템과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은 ‘천자영웅전’의 재미를 최대치로 높여준다. 사진은 ‘천자영웅전’의 캐릭터 모습. 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MMORPG ‘천자영웅전’은 말 그대로 천자가 돼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왕위쟁탈전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3대 전쟁시스템과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은 ‘천자영웅전’의 재미를 최대치로 높여준다. 사진은 ‘천자영웅전’의 캐릭터 모습. 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 엔트리브소프트 ‘천자영웅전’

다섯 국가를 차지하는 MMORPG
‘자동사냥 시스템’으로 쉽게 전투
다양한 전술·암투 등 콘텐츠 풍성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천자영웅전’은 진(秦), 한(漢), 당(唐), 송(宋), 명(明) 다섯 국가를 다스리는 천자가 돼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왕위쟁탈을 벌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국왕전과 국가전, 천자전 등 다양한 전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사냥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투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천자영웅전은 전국을 5구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오픈형 테스트를 한다.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상도에서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테스트를 했다. 1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충청도와 강원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경기도,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에서 테스트를 한다. 지역 테스트가 종료되면 12월 22일 전국에 오픈 할 계획이다.
●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전쟁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국왕전, 국가전, 천자전의 3대 전쟁 시스템이다.

국왕전은 다섯 국가의 국왕을 선발하는 내용이다. 국가전은 자원을 걸고 싸우는 전쟁이다. 천자전은 천자를 가리기 위해 실시되는 전쟁이다.

유저는 3대 전쟁을 통해 대규모 개인 간 대전(PvP)의 묘미와 다양한 전술을 이용한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약소국가 보호 시스템과 국가동맹 시스템을 이용해 치열한 정치(政治)와 암투(暗鬪)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길드쟁탈전, 필드쟁탈전, 삼국 전쟁, 주작전, 현무전 등 쉴 새 없이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

천자영웅전에는 길드와 군단, 국왕, 천자에 이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존재한다. 국왕이 자신의 국가원에게 직책을 책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지원한다.

직책을 얻어 부와 명예를 부여 받는 것은 게임 내 커뮤니티 활성화에 강력한 동기로 작용한다.

부패한 국왕을 처벌하는 탄핵 시스템도 존재한다. 국왕이 단순 통치만이 아닌 진정한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다. 국왕은 또 외교 시스템을 이용해 다른 국가와 동맹을 맺거나 첩보활동을 벌일 수도 있다.
● 펫 등 즐길거리도 풍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펫도 그 중 하나. 단순 육성이 아니라 펫과 합체하거나 친밀도를 높이고 능력치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탈것을 이용해 먼 지역을 쉽게 이동하거나 마상 전투의 묘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저레벨용 인스턴트 던전 ‘선마육경’, 1일 1시간 빛과 같은 속도로 레벨 업을 할 수 있는 레벨 업 던전 ‘위성’, 펫 알과 펫 성장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펫 던전 ‘환락곡’과 ‘진수원’ 등 다양한 던전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고레벨 유저가 저레벨 유저를 제자로 받아 추가 경험치 상승효과 및 학업치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사제 시스템도 지원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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