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프로야구’는 인기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의 10번째 시리즈다. 시리즈 최초로 스마트폰 전용 버전으로 기획하고 개발됐다. ‘스마트 베이스볼’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기반으로 제작돼 엄지족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 스마트한 조작법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신규 조작 시스템이다. 중력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강도와 방향을 변화시키는 틸팅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타격존을 공략할 수 있다.
정전식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화면의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지점을 동시 터치하며 원하는 구질을 투구할 수 있는 제스처 투구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의 버튼 터치식 조작법도 겸용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이미지는 800X480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풀 HD 스마트폰 화면을 만나 콘솔 게임기 급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 입맛대로 즐긴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9개의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초보를 위한 ‘연습경기’를 비롯해 투수와 타자를 육성하는 ‘나만의 리그’와 이를 확대한 ‘나만의 구단’ 모드가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이 외에도 타자의 홈런 경쟁을 의미하는 ‘홈런더비’, 투수의 제구력을 경쟁하는 ‘스트라이크 콤보’와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모드’, ‘대전모드’, ‘토너먼트’ 등을 지원한다.
● 선수 거래도 자유롭게
선수 거래소도 이번 시리즈의 재미요소다.
선수 거래소는 다른 유저들과의 쉽고 간편한 선수 거래를 중개하는 메뉴다. 게이머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단의 취약 포지션을 강화하고 필요한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 이는 10명으로 늘어난 마선수와 함께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