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통합 앱 도매 장터 서비스 초읽기

한국형 통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도매 장터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K앱스는 사업자 등록 등 마무리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K앱스는 SK텔레콤과 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와 앱 개발사 등이 참여하는 통합 앱 도매 장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통합 장터가 열리면 운영체제(OS)나 단말기, 이통사에 관계없이 앱을 개발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개발자가 K앱스 개발자 홈페이지에 등록한 앱은 T스토어와 올레마켓, 오즈스토어 등 이통사가 운영하는 앱 장터에 자동으로 배포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