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기존 개인회원 주민등록번호 파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13일 07시 00분


SK커뮤니케이션즈는 회원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한 후속조치로 9월부터 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저장을 중지하고 기존에 수집된 주민등록번호를 파기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입 시 수집하는 회원정보는 ID와 이름, 비밀번호 변경을 위한 연락처, 실명 확인값(I-PIN이나 신용평가사의 실명 인증값), 생년월일, 성별 등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주민등록번호는 파기하며 연말정산이나 기부금 영수증, 현금영수증 발급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번호는 회원 데이터베이스 내에 별도로 저장해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우편번호, 주소, 직업, 결혼여부, 결혼기념일, 직장 전화번호, 띠, 별자리, 혈액형과 같은 개인정보는 12월까지 모두 파기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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