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2011년 부동산 투자, 도시형 생활주택을 주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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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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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1, 2인 가구를 위한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소형공동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소형주택 공급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입됐다. 대부분 도심 역세권에 자리해 접근성과 주거 여건이 좋다. 일반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보다 주변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많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이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에 비해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 위험이 적고 매월 더 높은 월세를 받을 수 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는 점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투자 전망이 밝은 이유다. 정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활용해 임대사업을 할 경우 공시가격이 1억 원 미만이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도록 했다. 취득·등록세 및 재산세도 면제된다.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분양을 받을 때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 도보 1분 거리에 들어설 도시형 생활주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 실내건축 회사인 중일인터내셔날이 도시형 생활주택 ‘헤렌어반(HERREN URBAN)’ 22∼36m²형 147세대를 분양하는 것.

헤렌어반이 들어설 예정인 신길역은 서울 영등포 신길 노량진 등 3개 뉴타운의 중심에 있다. 여의도와 강남, 종로나 구로디지털단지 등의 지역이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타임스퀘어, 한강생태공원, 영등포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헤렌어반의 내부 구조는 거실 겸 방 1개와 욕실 및 주방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13∼21m²로 발코니를 확장하면 3∼6m² 늘어난다. 내부 디자인은 일반 원룸과 차별화된다. 효율적인 공간설계와 미니멀한 인테리어, 고급 마감재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옥상정원과 피트니스센터 등도 마련된다.

헤렌어반은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로 계약금 납부 시 입주 전까지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다. 분양문의는 02-833-6007.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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