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물리학회, 방사선 최신 치료법 연수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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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물리학회는 19, 20일 이레나학회 교육위원장(이화여대 교수) 주관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의학물리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의 최신치료법인 ‘세기변조방사선치료’ 연수를 실시했다.

의학물리는 최근 방사선을 이용한 암 진단과 치료를 할 때 환자의 안전과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방사선 장비들을 관리하고 새로운 장비와 치료법을 개발하는 학문. 학회엔 현재 38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레나 교수는 “외국에선 오래 전부터 의학물리사 제도를 도입해 병원이 의학물리사를 의무 고용해야 하고 의학물리 행위에 대한 의료수가도 보장하고 있지만 국내엔 그렇지 못하다”면서 “방사선 치료의 신뢰성 확보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제의학물리학회와 협력해 내년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 제도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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