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 관리,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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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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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존은 번들번들, 볼은 푸석푸석!

“팩을 하고 잔 다음 날이면 피부가 매끄러워진 것 같은데 그때뿐이에요. 피부가 근본적으로 좋아지는 것 같진 않았어요.”

직장인 이선영 씨(32·여)는 최근 거칠어진 피부 때문에 울상이다. 이마와 코 부위를 말하는 ‘T존’은 피지의 양이 많아 번들거리는 반면에 볼은 각질이 일어날 정도로 건조한 점도 고민이다. 이 씨는 “화장을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들뜨고 번들거려 속상하다”면서 “부위별로 화장품을 골라 써가며 관리했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마와 코는 피지로 번들거리는 반면에 볼과 턱은 건조한 경우 ‘복합성 피부’로 분류된다. 복합성 피부는 건성, 중성, 지성 중 두 가지 이상의 피부성질이 나타난다. 피지 분비량이 불규칙적이며 피부가 균형을 잃어 부분적으로 트러블이 생긴다. 피지분비량이 많은 부위는 여드름이나 블랙헤드(모공 속 피지가 공기와 만나 산화되면서 거뭇거뭇하게 보이는 것) 등이 생기고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 건조한 부위는 각질과 주름살 등이 많이 생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T존 부위는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공 축소에 신경 써야한다. 볼과 턱 등은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콜라겐은 피부 구성성분 중 하나로 부족하면 모공이 넓어지고 눈가에 잔주름이 생긴다. 기미, 잡티가 증가하고 피부색도 얼룩덜룩하게 만든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탄력을 잃고 노화를 앞당긴다.

최근 복합성 피부 개선을 위해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 섭취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긴자토마토가 연구개발해 7년간 판매해 온 이 제품은 콜라겐 성분을 많이 함유한 상어의 꼬리지느러미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주원료로 한 것이 특징. 여기에 지느러미뼈까지 통째로 농축해 콜라겐은 물론 콘드로이틴, 히알루론산 등이 천연 그대로 함유돼 있다고 이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더블유비즈 측은 설명했다. 액상형태이기 때문에 섭취가 간편하고 체내 흡수율이 84% 정도로 높은 것도 장점이라는 것.

더블유비즈 김원진 대표는 “이 제품이 인체에 흡수되면 피부의 수분과 탄력 유지에 균형이 생겨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면서 “피부가 전체적으로 촉촉해지는 것은 물론 건조, 노화, 기미, 주근깨 등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의 국내 수입, 판매 업체인 더블유비즈는 슈퍼모델 출신인 오미란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이를 기념해 8월 29일까지 ‘오미란과 함께하는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긴자토마토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에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을 구입하면 ‘아임셀레브 탱탱 에센스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제품은 샥스핀 콜라겐 파우더와 진주 진액을 섞는 형태로 일본에서 약 22만 원에 판매되는 에센스다. 문의는 더블유비즈 고객센터(02-501-2665)나 홈페이지(www.well-biz.kr).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

※ 본 지면의 기사는 의료전문 김선욱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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