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플라자]‘여성 관절염 환자 대상 제주여행 참가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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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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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절염 환자 대상 제주여행 참가자 모집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의료진이 평소 여행을 다니기 힘든 여성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와 함께 제주도 올레길을 걷는 ‘동행, 함께 걷는 희망의 길 펭귄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여류사랑 홈페이지(www.womeninra.or.kr)에서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다만 동반자가 1명 있어야 한다.

학회는 접수한 사연을 심사한 뒤 최종 3개 팀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내달 5∼7일 실시되며 제주도 여행 외에도 의료진으로부터 건강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이수근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류머티즘 관절염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면 걷기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여성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이 펭귄원정대 활동을 통해 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 만족도 ‘최고’
건강검진 서비스 만족도에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빅 5’ 병원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말 서울 소재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5개 대형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한 검진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서비스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5개 병원별로 각각 검진을 받은 8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서비스 성과와 서비스 과정, 서비스 신뢰 등 세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종합점수 75.7점(100점 만점)으로 5개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이 74.6점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아산병원 70.6점, 서울대병원 70.1점, 세브란스병원 69.2점 순으로 나타났다.

■ 인사돌, 서울대 임상결과 “잇몸 치료 큰도움”
구정 선물로 잇몸치료제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잇몸치료제 ‘인사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잇몸병으로 고생하는 부모님이 많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8년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연간 670만 명에 달한다. 전체 질환 중에 3위로, 1위인 급성기관지염과 2위인 급성편도선염 등이 감기임을 고려하면 잇몸병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앓는 질환인 셈이다.

잇몸질환은 보통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시리며, 심한 경우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부터 시작된다. 염증 자체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치아를 받치고 있는 잇몸 속 치조골이 허물어지거나 치아와 잇몸을 연결해주는 치주 인대가 손상된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사돌은 잇몸 속에 작용하여 허물어진 치조골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잇몸 속 기초를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류인철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는 “서울대 임상 결과, 인사돌이 효과가 뛰어났다”며 “스케일링 같은 물리적 치료법과 함께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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