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체 30곳이 가입한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인미협·회장 강길모)는 19일 성명을 내 “최근 좌파 포털 미디어다음을 중심으로 몇몇 소수의 네티즌들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동아 조선 중앙일보 등에 대해 논리적 근거도 없이 논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선의의 광고주들을 협박하는 것은 자유시장경제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인미협은 “논조와 관계없이 광고 효과에 따라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 전체를 탄압하는 것은 몰상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