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황사 조심

  • 입력 2007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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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경보21일 밤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기에 나타난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 전영한 기자
미세먼지 경보
21일 밤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기에 나타난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 전영한 기자
22일 오전 서울과 경기 지방은 21일에 이어 짙은 안개가 끼고, 22일 밤부터 23일 사이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 발원 지역인 고비사막과 네이멍구에서 우리나라로 황사가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1일 오후부터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급증해 오후 10시 현재 m³당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동대문구 247μg, 강남구 245μg, 영등포구 234μg, 인천 서구 262μg, 경기 안산시 상록구 302μg 등으로 평소보다 2, 3배 높아졌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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