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아침, 한 주 중 가장 추운 날씨 될듯

  • 입력 2007년 1월 7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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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강타한 소한(小寒·6일) 추위의 위세가 이번 주에도 한 주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8일 아침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한 주 중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이 가장 춥겠지만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최저기온 영하12도~영상3도 최고기온 0~11도의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은 강수확률이 40% 정도로 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 눈발도 다시 흩날릴 전망이다. 예상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는 2~5cm, 전남북은 1~3cm, 충남 서해안은 1cm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도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특히 차량을 운행할 때 시야가 흐린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11일에도 눈은 오지 않지만 날씨가 흐릴 전망이다.

김기현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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