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주에 심혈관질환 치료 연구센터

  • 입력 2006년 3월 29일 08시 54분


한의학적으로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심혈관계질환 천연물 연구 기초의과학연구센터’가 2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학관 1층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과학기술부 김상선 정책홍보관리실장과 경북도 정병윤 과학정보산업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비 등 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의학을 토대로 심혈관계질환 치료물질을 연구 및 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한약재를 활용해 동맥경화 예방과 동맥경화에 의한 혈관협착을 억제하는 생리 활성화 연구, 심혈관 예방치료제의 작용 및 메카니즘 규명, 부가가치가 높은 천연물질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동맥경화와 고혈압 같은 심혈관계질환 및 노인성질환은 뇌출혈, 뇌경색 등을 유발해 국내 전체 사망 원인의 약 24%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저출산과 평균수명 증가 등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노인성 순환기 및 심혈관계질환이 크게 늘고 있다”며 “해당 분야의 시장 규모도 갈수록 커져 이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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