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과학자 지원금 30억에서 10억으로

  • 입력 2006년 3월 10일 03시 11분


최고과학자 연구비 지원 규모가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교수팀의 논문조작 사건을 계기로 연간 1인당 3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김우식(金雨植)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고과학자는 명예직인데 30억 원이란 지원금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10억 원 정도로 액수를 낮추고 여러 과학자에게 선발 기회를 넓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 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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