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光州올 첫 오존주의보

  • 입력 2005년 5월 30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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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29일 수도권과 광주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주의보 발령은 작년보다 사흘 이른 것.

환경부는 이날 서울 전 지역, 경기의 5개 시(안양 시흥 군포 부천 광명), 인천 4개 구(부평 계양 동 서)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광주는 동구와 북구의 오존 농도가 주의보 기준에 근접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에도 서울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확률을 지역에 따라 40∼60%로 예상했다.

오존의 농도가 높아지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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