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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7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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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명은 2005년 7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러시아 가가린우주센터에서 훈련을 받게 되며, 이 가운데 1명이 최종 선정돼 2007년 10월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스’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0일간 체류하면서 과학실험 등 우주활동을 수행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영어성적증명서 등을 통해 200명이 선발되며 이후 2차 선발(2005년 1∼2월)에서는 체력검사, 필기시험(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 우주과학 영어), 신원조회 등을 통해 30명이 추려진다.
3차 선발(3∼4월)에서는 정신과 신체에 관한 정밀검사, 심층면접, 영어인터뷰 등을 거쳐 후보자를 10명으로 압축한다. 4차 선발(5월)에서는 비행적성검사, 우주적성검사, 대중 친화력 등에 대한 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을 후보로 확정한다.
과기부는 이 프로젝트를 주관할 방송사를 정하기 위해 15일 주관 방송사 선정 공고를 냈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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