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더 덥다…서울 2일 30도

  • 입력 2004년 6월 2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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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6도를 비롯해 충주 32.3도, 춘천 31.6도, 수원 30.4도, 대전 31.4도, 전주 31.3도, 안동 30.1도 등으로 주로 서울 경기와 중부 내륙지방의 기온이 높았다.

3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가 서울 31도, 대전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다소 선선했던 제주와 경남 전남지방도 3일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같은 무더위는 주말인 5일까지 이어지다가 휴일인 6일 구름이 끼면서 다소 꺾일 것으로 보인다. 7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더위가 물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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