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인터넷 도둑사이트서 만나 강도짓

  • 입력 2003년 5월 26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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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을 갚기 위해 인터넷에 ‘도둑카페’ 사이트를 개설해 공범을 모집한 뒤 6일 서울 강남의 한 주택에 택배직원을 가장해 들어가 혼자 있던 주부 이모씨(27)를 협박, 수표와 금목걸이 등 100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김모씨(29·무직) 등 일당 3명이 26일 강남경찰서에 검거됐는데…▽…경찰 조사결과 20, 30대인 이들은 도둑카페에서 의기투합해 직접 만나 범행을 모의했으며 검거되기 전까지 서로 이름도 모른 채 ‘형님’ ‘아우’로만 불러왔다고….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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