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온라인게임에서도 '미선' '효순' 추도물결

미군 장갑차 여중생 치사사건과 관련해 미군 병사 2명에게 최근 무죄평결이 내려진 뒤 이에 항의하는 추도물결이 온라인게임에까지 번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임사이트 캔디바(www.candybar.co.kr) 게이머들은 추도물결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하얀 리본' 아이템 달기를 실시하고 있다.

캔디바 회원 장윤정 학생(15세)에 따르면 "채팅을 통해 서로 권장하고 아이템을 구해주기까지 하고 있다"며 "우리도 함께 아픔을 나누고 또 잘못된 점에 대해선 다같이 항의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