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측은 이를 위해 'PC방 재해복구지원팀'을 구성하고 약 1억원의 재해 보상금을 긴급 편성했다.
피해를 입은 PC방은 해당지역의 직판에 피해 정도를 신고하면 최저 5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재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PC방재해복구지원팀'의 심정화 팀장은 "PC방들이 지하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컸다"며 "특히 강원지역에는 자사 직원을 직접 파견해 피해사례를 조사중이며 우선 순위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CR은 또 수재의연금 520만원을 모아 이를 재해대책협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