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국내 최초 Xbox게임 '화이트스톰' E3서 공개

  • 입력 2002년 5월 15일 18시 29분


국내 최초 Xbox용 게임으로 개발된 '화이트스톰'이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공개된다.

Xbox용 게임 개발 및 배급사로 선정된 ㈜디지털드림스튜디오(이하 DDS)가 오는 21일부터 미국 LA에서 열리는 'E3'에 첫 타이틀인 '화이트스톰'을 선보이는 것.

풀 3D로 개발된 이 게임은 스노우 모빌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인명구조 요원 닉 헌터가 되어 스노우 모빌을 타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조해야 한다. 미션마다 각각 다른 인명구조 명령을 하달 받게 되며 눈보라, 폭설, 눈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한다.

DDS의 게임사업부 김경철 이사는 "자연재해와 악덕 구조 업체들의 방해 공작 등 게임진행이 쉽지 만을 않을 것"이라며 "재미와 스릴이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E3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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