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트록스', 남미서도 인기!

  • 입력 2002년 5월 7일 16시 20분


국내에서 개발된 게임이 미출시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국내 게임개발사 조이맥스(www.joymax.co.kr)가 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아트록스'가 남미 게임사이트인 스페니쉬 웹사이트에서 데모 다운로드 인기순위 5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조이맥스의 정승철 대리는 "남미지역은 마케팅 및 홍보를 한번도 한 적이 없어 의외"라며 "'아트록스'를 유통하고 싶다는 남미지역 개인 사업자들까지 생겼다"라고 말했다.

정 대리는 또 "남미시장 진출에 관한 자료와 게임관련 업체정보, 현지상황분석 내용 등이 너무나 빈약해 아직은 망설이고 있다"며 "시장 파악이 되는 데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트록스'는 지난 연말 독일에서 출시돼 인기게임순위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게임 중 하나.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진출에 이어 하반기에는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에도 수출된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ap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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