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이거 벨소리 맞아?"

  • 입력 2002년 4월 11일 20시 58분


"이거 영화 효과음 아니야?"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는 단연 휴대전화 벨소리.

16화음 벨소리에 이어 40화음까지 구현할 수 있는 최신 휴대전화가 출시된 가운데 총소리, 비행기 폭격소리, 포효하는 사자의 울음소리 등 영화속에서 들었던 다양한 효과음들이 휴대전화 벨소리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동영아이텍이 운영하는 영화사이트 '노컷(www.nocut.co.kr)'이 새롭게 시작하는 '노컷벨 서비스'는 영화의 효과음 뿐만아니라 영화속 배우의 대사, 생활주변의 소리 등 '이게 벨소리야' 싶을 정도의 다양하고 독특한 벨소리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SKT의 네이트(nate)와 KTF의 매직엔(magic N) 접속을 통해서 011, 017, 016, 018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톡톡튀고 개성있는 벨소리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비스에 들어간 '노컷벨'은 오는 30일까지 홈씨어터, 캠코더, 40화음 휴대전화 등의 푸짐한 경품을 걸고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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