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풀3D 온라인 레이싱게임 '아크로레이스' 서비스

  • 입력 2002년 1월 16일 18시 10분


현대, 기아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로 국내 번화가를 마음대로 달릴 수 있게 됐다.

오는 28일 오픈 베타 서비스될 예정인 풀3D 온라인 레이싱게임 '아크로레이스'(www.accrorace.com)가 그것.

이 게임은 게임개발사 더소프트(www.thesoft.co.kr)가 순수기술로 1년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발한 게임으로 게이머는 아반떼, 액센트, 매그너스, 티코, 아토스, 투스카니 등 국내외 총 12종의 자동차를 직접 튜닝해 광화문, 남산, 시청, 남대문, 반포교, 부산 태종대 등을 시속 300km 이상으로 질주할 수 있다.

또 페키지 레이싱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박진감과 스피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최대 8명까지 동시 레이싱 경주가 가능하다.

게이머들의 반응도 폭발적. 베타테스트 기간에만 테스트 참여 인원 4만명, 일일 가입자수 1500여명을 넘었다.

더소프트의 임현철 홍보담당은 "레이싱게임이 국내에서는 비인기 장르이지만 한국적인 색체 때문인지 호응도가 높다"며 "오픈 베타 서비스 일정에 맞춰 게이머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및 공식 레이싱 대회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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