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사이버상에서 하세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무선 자바게임 개발사 게임빌(www.Gamevil.com)과 공동으로 내달 31일까지 '아바타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연다.

게임빌 웹사이트를 통해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들이 사이트에 접속해 아바타를 만들고 이 아바타에 '사랑의 열매' 아이템을 달아주면 된다. 아바타는 1000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야만 만들 수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서선원 과장은 "'사랑의 열매'를 사이버상에서 아바타에게 나누어주기는 처음"이라며 "이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