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로매니아' '정보통신부~' 정식종목으로 채택

  • 입력 2001년 10월 25일 18시 23분


게임개발사 게임투유(대표 이민호)와 조이온(대표 조성용)이 공동 개발한 PC게임 '타자로 매니아'가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보통신부 장관배 게임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정보통신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타자로매니아가 격투게임의 성격이 강해 게임대회를 열기에는 안성맞춤이라며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10명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게이머는 캐릭터의 특성을 잘 파악해 오른쪽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빨리 쳐서 상대를 공격해야만 한다. 상단, 하단, 필살기, 초필살기 등 다양한 공격 및 방해공격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회는 국산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온라인 게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오는 11월29일∼12월4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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