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시큐리티, 중국 전자경비-보안업 첫 진출

  • 입력 2000년 2월 27일 19시 21분


보안 전문업체인 나래시큐리티(대표 이동욱)는 최근 중국 요녕성 심양시 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전자경비 및 보안관련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래시큐리티가 총 500만달러를 100% 독자 투자해 설립한 이 법인은 국내 전자경비 보안업체로는 처음 중국에 설립된 것이다. 향후 경비시스템 개발과 생산 마케팅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지역의 수출기지로도 활용될 계획. 현지법인의 주요 사업은 원격화상 감지 및 센서를 포함한 관제시스템과 출입통제 시스템 그리고 나래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자기장을 이용한 외곽 감지 시스템 개발과 생산으로 컨설팅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보수까지 턴키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수묵기자>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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