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CATV-SK텔레콤,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전략적 계약

  • 입력 2000년 1월 10일 00시 52분


미래케이블TV는 광케이블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와 관련, SK텔레콤과 최근 전략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블TV 가입자 10만명을 확보, 코스닥에 미래티비로 등록해있는 이 회사는 자사의 인터넷서비스인 ‘미래스피드넷’을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하고 ‘넷츠고’ 및 이동전화와 연계, 공동마케팅도 펴기로 했다. 미래티비는 작년 통합방송법 통과에 따른 가입자 증가와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확대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70% 증가한 130억원, 순익은 100% 증가한 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수묵기자> 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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