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꿈나무 4만5천명 14일 전국서 기능인증시험

컴퓨터기능인증본부가 주최하고 마이다스동아일보가 주관하는 제4회 컴퓨터기능인증시험이 14일 고려대 동국대 등 전국 80개 시험장에서 4만500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청소년들의 컴퓨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터 기능 향상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컴퓨터기능인증시험은 이번이 4회째로 워드프로세서 기본 능력과 스프레드시트,인터넷 정보검색능력등 컴퓨터와 관련된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한다.

시험 과목중 인터넷 정보검색 능력 평가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의 도움을 받아 인증본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증시험용 가상에뮬레이터가 도입돼 치러졌다.

컴퓨터기능인증본부는 내년부터 응시 대상을 초,중등생에서 고교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