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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16일 0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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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이 도매상을 거쳐 일반 소매 약국에 공급되는데 통상 1,2일이 걸리기 때문에 이르면 17일부터 심혈관계 질환이 없음을 입증하는 진단서를 제출하면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0㎎ 용량의 비아그라에 대해서는 시판을 금지함에 따라 25㎎과 50㎎ 용량만 생산, 1만원과 1만2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정성희기자〉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