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창의성경진대회」본선진출팀 최종 선발

  • 입력 1999년 8월 1일 19시 21분


청소년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해 주어진 과제를 얼마나 잘 해결하는 지를 겨루는 ‘제2회 컴퓨터창의성경진대회’의 본선 진출팀이 1일 최종 선발됐다.

동아일보사 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영재학회 한국우주정보소년단 한국과학기술원의 과학영재교육센터 주관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교생 1813개팀이 출전, 69대1의 예선대회를 거쳐 4개 부문에서 각 20개팀씩 모두 80개 본선진출팀이 확정됐다. 각 팀은 학생3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10월10일 중앙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본선진출팀 명단은 이날 대회 홈페이지(gifted.kaist.ac.kr:7788)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들은 다음달까지 두달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대회 준비를 위한 원격 교육을 받게 된다.

10월 본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을,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받게 된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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